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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식 공공기관 지방이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작성일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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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공연맹․금융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이 주관하는 MB정부식 공공기관 지방이전 거부 기자회견이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3연맹 위원장은 "MB정부의 왜곡된 혁신도시 정책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2005년 발표 당시의 혁신도시 구상에 맞는 제대로 된 국가균형발전을 촉구한다"며 "MB정부의 근본적 정책 전환이 없다면 올바른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강력한 공동투쟁을 전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MB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핵심적 근간이자, 강행 추진의 대 전제인 국가균형발전에 역주행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정부 지원사항의 지지부진한 추진과 정주대책의 부실로 공공기관 종사자의 지방이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MB정부 출범이후 정부와 지자체가 혁신도시 성공의 책임주체인 이전기관 종사자와 이를 대변하는 이전기관 노동조합을 정책 동반자로 인정하지 않고 계속 배제함에 따라 이전 당사자들의 이전동기를 현저히 약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공연맹은 2005년 참여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노정 협약서’를 체결하고 이전 대상기관 노동자들의 권리보호를 합의한 바 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3연맹은 국회의원회관 128호실로 이동하여 ‘올바른 혁신도시 건설과 제대로 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3연맹 공동 워크숍’을 열고 MB정부의 지방이전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