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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중앙집행위서 임금인상요구율 9.6%로 확정
작성일 :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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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22일 오후 3시 제4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06년도 임금인상요구율을 9.6%로 확정하고, 이와는 별도로 비정규직 임금인상요구율과 최저임금 요구액도 확정, 제시했다.

연맹 배정근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중집위에서는 임금인상요구율을 2006년 새롭게 개정된 생계비 모형에 따른 표준생계비와 산하 조직의 임금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9.4%(193,098원)보다 높은 수준인 9.6%로 요구키로 결정하고, 비정규직 임금인상율의 경우 지난해부터 향후 7년간 비정규직의 임금수준을 정규직의 85%까지 달성토록 단계별 목표를 세웠던 노총 방침에 따라 올해는 정규직 임금의 62%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19.2%로 확정지었다.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정규보호 입법화를 위한 한국노총의 결단을 강조한 뒤 현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강력히 비난하며 “올해의 노동운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하는 것이 우리 한국노총의 책임인 만큼 오늘 이 회의가 그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인 중앙집행위원들은 산재보험제도 개악 추진 경과 및 노총의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2005년도 결산보고 △2006년 사업계획(안) △창립60주년 기념사업(안) △조직 확대 및 강화전략 △운동이념, 운동기조, 발전 전략 등을 안건으로 상정, 심의했다.

특히 창립6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한국노총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징물 개편에 합의하고 상징마크, 한국노총가, 인터넷 도메인 조정 등을 확정지었다. 새롭게 바뀔 상징물은 오는 3월 10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CI선포식을 갖고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중집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월 28일 용산구민회관에서 2006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한국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