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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2013년 정기대의원대회
작성일 :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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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인상)은 2월 21일(목) 오후 3시에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5층 노블레스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의원대회는 예년과 달리 1부 기념식과 2부 본 대회로 나누어서 열렸다.

1부 기념식 행사 대회사에서 이인상 위원장은 반노동 MB정부 하에서 노조법 개악으로 사무처의 인원이 반 이상 축소되고 공공기관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추임삭감, 구조조정, 민영화 등 숱한 시련을 겪었지만 그러한 와중에도 지난 12월 양대노총 공공부문 활동을 통해 공무원보다 낮게 측정됐던 임금가이드라인이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평균임금이 낮은 공공기관에 별도의 임금인상이 적용된 관례를 만든 것은 그나마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가 복지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약 100조의 재원이 필요한데 이 재원 마련을 위해 공공부문 민영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박근혜 정부가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위해 진정으로 원칙을 갖고 소통을 원한다면 적극 협조하고 사회공공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지만 불통과 변칙으로 공공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면 지난 5년간 MB정부 때보다도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역설했다.

또한 정부와 투쟁 및 협상을 통해 공공노동자가 하나 되는 결집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난해 발족한 한국노총의 공공노련과의 통합을 동지들의 결의를 모아 제의할 것이고 작게는 한국노총의 산별연맹을 하나로 묶고, 크게는 민주노총 내의 공공부문과 연대의 틀인 공대위를 더욱 활성화하여 공공부문 대통합의 첫 발을 시작하겠고 다짐했다.

지난 시행착오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2년차인 4대 집행부는 공공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사회노동성을 훼손하는 어떤 권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맞서 싸울 것이며 이에 동지 여러분도 함께 해달라는 말로 대회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기대의원대회 1부 기념식 행사에는 한국노총 문진국 위원장, 민주통합당 이인영 ․ 조정식 ․ 전순옥 ․ 은수미 ․ 한정애 ․ 김경협 의원 등이 외빈으로 참석하여 격려사 및 축사를 통해 공공연맹의 발전과 노동권 및 사회공공성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2부 정기대의원대회는 대의원 정족수 미달로 성원되지 않았으나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29개 핵심 사업계획과 이에 필요한 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