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과 공공노련은 19일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정부와의 대화는 의미가 없다며,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발전위원회 대화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이병균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노사정위 파행은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며, 정부가 정상화문제를 의제로 포함하기 전까지 한국노총은 오늘 열리는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등 각 종 위원회에 불참할 것임"을 전했다.
공공연맹 이인상위원장과 공공노련 김주영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는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을 논의 의제로 채택할 것과 공공부문 발전위원회 합의시까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상화대책 추진과 불이익조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 공공기관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정상화 계획을 사회적 대화로서 풀어보고자 노동계가 결단을 했지만 정부는 추가적으로 임금과 근로조건 개악을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대화를 하지 말자는 것이다. ▲ 이에 따라 공공기관 노동자들은 더 이상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발전위원회의 대화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노동조합은 그동안의 가짜 정상화저지 투쟁을 전면 확대하여 전체 공공기관노동조합 뿐 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한 범 국민적인 민영화반대 투쟁을 추진할 것이며, 정부의 정책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전체공공기관의 총파업으로 맞서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정부에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