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연맹은 지난 7일 청계광장에서 '기억하라! 여성노동자, 힘내라! 여성노동자'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한국노총 전국여성노동자대회에 함께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대회를 통해 ▲노동조건 차별 없는 안정적인 여성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OECD 평균 수준의 성별격차 해소 ▲국공립보육시설 30%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국가 책임 이행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 등 여성 노동 5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박근혜 정부의 이행을 촉구하였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최초 여성 대통령이 당선돼 집권 3년차를 맞은 지금까지도 여성노동자들은 차별과 불평등으로 인해 팍팍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고용과 임금에서의 남녀 격차 해소와 미조직 여성 노동자의 노동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리 연맹 소속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노동조합 송미옥 위원장이 여성노동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 연맹을 대표하여 여성노동자상을 수여하였다.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80여일 천막농성 중인 톨게이트 노조 조합원 30여명이 행사시간 동안 '부당해고 철회, 도로공사직접고용'을 요구하는 피케시위를 펼쳐 여성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1,2부에 나눠 진행된 여성노동자대회에는 우리 연맹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노동조합 조합원을 비롯해, 노동노조 한국산업인력공단지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노조, 전국통계청 노조, 한국토지주택공사 노조 간부 및 조합원들이 참여하였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노동조합 여성 동지들>
 <노동노조 한국산업인력공단지부 조합원 동지들>
전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노조 조합원들과 단체사진>
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노동조건 차별 없는 안정적인 여성일자리 확대와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촉구한다”며 △비정규직 양산하는 시간제 일자리 확산 중단 및 비정규직 종합대책안 즉각 폐기 △공공부문 여성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간접고용 확산 중단 △성별임금 격차 해소 방안 마련 △무상보육 및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제 이행 △국공립보육시설 30% 이상 확충 및 보육노동자 처우 개선 △일․가정 양립정책의 실효성 확보 △장시간 노동 관행 철폐 및 남성노동자의 자녀 양육 권리와 참여 보장 등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