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는 24일 오후 2시 정부의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 워크숍'이 개최되는 조달청 앞에서 '정부는 앞으로는 대화, 뒤로는 가짜 정상화 대책 강행, 기만적인 행태를 당장 중단하라!'는 내용의 긴급 기자화견을 개최하였다.
공대위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90여개 기관의 장을 불러 성과연봉제와 퇴출제, 임금피크제 시행 등 소위 2차 정상화 계획을 또다시 일방적으로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노사정위 산하 공공부문 발전특위 11차 전체회의에서 추가논의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논의시한을 3월 16일에서 4월 말로 연장한지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의 일로, 앞으로는 대화, 뒤로는 강행하는 정부의 이중적 처사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만적인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이를 강행하기 위한 정치적 쇼에 불과한 정상화 워크숍을 즉각 중단하고 공공기관 구성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