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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사회공공성 강화와 대국민
공공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는 한해가 됩시다.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공공연맹에 보여주신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는 조합원 동지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2009년은 우리 공공부문 노동자에 있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웠던 한해였습니다. 정부는 기만적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을 통해 사회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였으며, 보수언론의 여론 호도로 인해 노동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투쟁조차도 국민적 지지를 얻어내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공공연맹은 이에 굴하지 않고 대정부 투쟁과 교섭을 적절히 병행하여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 쟁취와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정년연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정년연장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공공연맹의 교섭력을 입증하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동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10년 또한 공공부문 노동자에게는 힘든 한해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공공기관 선진화라는 미명하에 단협해지, 표준연봉제 도입 등 공공기관 노동자에 대한 탄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연맹은 이에 맞서 조직의 단결과 강력한 투쟁으로 노동조합의 자존심을 지키고, 공공기관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공공성 강화와 대국민 공공서비스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께서도 우리 공공연맹이 노동운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 드리며,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지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노동조합이 건승하시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2010년 1월 4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배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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