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과 같이 기재부에서 취합한 공공기관 단체협약 관련입니다.
오늘 신문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신입직원 연봉 4,000만원인 알짜 기업, 정시 퇴근 사내복지가 잘 된 일할 맛 나는 직장.... 그래서 직원들의 사기는 더 높고 성과는 훨씬 높다....
민간 기업입니다.
왜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그렇게 표현하면서 공공기관은 신입직원 연봉이 3,000만원만 되어도 마치 도덕적 문제가 있는 양, 전국적 조직으로 내 거주지를 벗어나고 가족과도 떠어져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인 공공기관 노동자들에게 조직 차원의 복지(주거 등)지원에 대해서는 마치 방만경영으로 호도를 하는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직장 생활에서 나에게 제공되는 각 종 복지는 우리 노동자로 하여금 춤추면서 일할 수 있는 동기 부여 중의 하나 입니다. 이에 대한 과도한 통제로 일괄한다면 과연 누가 동기가 부여 되어 대국민서비스를 진정으로 마음에 우러나와 하겠습니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단협 하나하나 조항까지 개입한다면 차라리 우리가 주장하는 노정교섭의 틀을 만들고, 그 자리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복지부동의 정부 앞에 과연 사람이 주인이 되고 사람의 창의력이 무기가 되는 창조경제는 있을까요?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무너진 노동자의 힘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내 자신이 노동자가 일어나 지속적으로 투쟁을 해야 합니다. 단기 투쟁이 아니라 내년에는 끝 없는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하는 노동조합이 되길 희망합니다.
우리 노동자의 힘이 정부의 힘과 대등해 질 때 우리가 요구하는 많은 노동현안들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노동조합이 잠시 개별 단사의 현안에서 벗어나 근복적인 큰 틀을 바꾸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4년엔 연중 그 동력을 담아 정부, 국회 등에서 끝없는 투쟁이 현실화 될 수 있길 또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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