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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해산에 대한 우리의 입장
최근
연구소의 장래와 전 직원들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세종재단의 해산” 및 “새로운 사단법인 설립”과 관련하여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우리의 견해를
밝히고자 합니다.
우리
세종연구소 노동조합원들은 연구소 설립 이래 역대 이사진 및 경영진과 더불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설립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정치적
격동기를 겪으며 우리는 세종연구소가 순수한 민간연구소로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남다른 각오로 헌신해 왔으며, 앞으로도 연구소의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면 어떠한 고통의 분담도 감내할 것입니다.
“세종연구소는
정부의 어느 부처에도 소속되지 않은 순수 민간 연구소입니다”
지금까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에 힘입어 대한민국 제1의 민간 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높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독자적인
연구 활동 및 연구의 자율성을 확보하여 순수 민간 연구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작금에 진행되는 “세종재단의 해산” 및
“새로운 사단법인 설립” 논의는 밀실에서 정치적 성격의 새로운 “정경유착의 형태”로 나타나 심각한 폐단이 발생될 것으로 예견
됩니다.
이에
우리 조합원들은 “세종재단의 해산”과 “새로운 사단법인 설립”에 대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동의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와 관련하여 일어날
수 있는 불협화음에 대하여는 전적으로 파행을 강행하는 주체들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연구소
구석구석에 애정을 쏟았던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국민 모두의 자산인 세종연구소가 국가와 민족의 백년지대계를 위하여 순수한 민간연구소로
존속·발전 되기를 바랍니다.
세종연구소를
지키는 것만이 우리의 시대적 소명으로 알고 “세종재단의 해산” 및 “새로운 사단법인의 설립”을 막고자 모든 노력을 할 것임을 경영진에게 밝히는
바입니다.
2010년
8월 11일
세종연구소
노동조합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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