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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발 공공기관 낙하산 기관장 공동대응"
공공부문노조공대위 “사업장 임금교섭서 노사정 일자리 협약 악용 우려”
5개 산별조직(금융노조·공공노련·공공연맹·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으로 구성된 양대 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공대위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공공연맹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정치적으로 활용해 '낙하산 기관장'을 내려 보내는 상황이 예상된다"며 “성명이나 기자회견 등 낙하산 기관장 임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대위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가 정권 초기부터 국정철학이 맞지 않는 공공기관 기관장을 교체하겠다고 공언해 온 만큼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활용해 낙하산 인사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대위는 이어 한국노총·한국경총·고용노동부가 합의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정 일자리 협약'과 관련해 "박근혜 취임 100일에 맞춘 졸속적·비민주적인 협약"이라며 "사업장 단위 임금교섭에서 사측이 임금인상 자제를 요구하는 근거로 활용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노사정 협약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는 성명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대위는 이외에도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대응, 2014년도 예산편성지침 요구안 마련 등 6~7월 공동투쟁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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