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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 양대 노총 공대위, 기재부 앞 릴레이집회 연다
작성일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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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공대위, 기재부 앞 릴레이집회 연다
예산지침‧경영평가 등 공공기관 ‘옥죄기’
“단체협약 개입, 즉각 중단해야”
[0호] 2013년 11월 12일 (화) 박종훈 기자jhpark@laborplus.co.kr

▲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열린 양대 노총 공대위 총력투쟁 릴레이 집회를 주관한 한국노총 공공연맹 산하 노조 대표자들과 간부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박종훈 기자 jhpark@laborplus.co.kr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길들이기’에 반발해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항의 집회가 연이어 열린다.

양대 노총 5개 산별노조‧연맹으로 구성된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2일 오전부터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릴레이 집회를 갖는다.

12일에는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이인상)이 집회를 열었고, 14일에는 한국노총 공공노련(위원장 김주영)이, 21일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이 집회를 연다. 19일에는 5개 산별 대표자 및 간부들이 참여하는 투쟁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공대위는 ▲ 2014년도 예산지침‧경영평가 개선 및 대정부 교섭 ▲ 지방이전 노정협의 사항 이행 ▲ 사회공공성 강화 ▲ 공공기관 단협 부당개입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처음 열린 릴레이 집회를 주관한 공공연맹 이인상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정권이 바뀌고 공공부문 노동계의 어려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공공부문 시장 민간 개방을 운운하거나 불합리한 내용이라며 단협을 고칠 것을 강요하는 등 기존까진 상상도 못할 위기의 쓰나미가 몰려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인상 위원장은 또한 “그동안 공대위의 활동은 양대 노총이 함께 연대한다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었다”며 “정부의 공공기관 옥죄기에 공대위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공공연맹 산하 단위노조 대표자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종상 도로교통공단노조 위원장은 “경영평가를 할 수 없는 이들이 평가를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를 비판했다.

송춘섭 한국장애인공단지부 위원장은 “획일적인 예산지침을 하달하거나 공공기관 단협을 조사하는 기재부의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획재정부에 대해 이선우 한국농수산식품공사노조 위원장은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