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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개 중점관리 공공기관 노조 공동선언대회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38개 공공부문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점관리기관'에 선정된 주요 기관의 부채와 방만경영 책임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 책임자 처벌, 낙하산 인사 근절 및 전문가 임명, 경영평가 등 공공기관제도 개혁 및 성실한 노정교섭을 요구했다. 2014.1.23 hihong@yna.co.kr |
정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반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3일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반발하며 노사 교섭을 집단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화 대책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별 노사협의와 경영평가를 거부한다"며 "정부가 공대위와 직접 노정교섭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공대위에는 정부가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한 38개 공기업·공공기관 노조가 참여하고 있다.
공대위는 "정부가 공공기관의 부채 문제 원인을 과잉복지와 방만경영이라고 주장하지만, 진짜 원인은 정부 재정으로 할 사업을 공공기관에 전가하고 공공요금을 원가 인하로 책정한 정책 실패"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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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개 중점관리 공공기관 노조 공동선언대회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38개 공공부문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를 마친 뒤 자필 서명한 공동선언문 옆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점관리기관'에 선정된 주요 기관의 부채와 방만경영 책임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 책임자 처벌, 낙하산 인사 근절 및 전문가 임명, 경영평가 등 공공기관제도 개혁 및 성실한 노정교섭을 요구했다. 2014.1.23 |
이어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골자는 결국 민영화와 영리화"라며 "이는 공공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를 훼손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공대위는 ▲부채 관련 정부 책임자 처벌 및 현오석 부총리 사퇴 ▲부적격 낙하산 인사 근절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기관 제도 개혁과 합리적인 복리후생 조정안 마련을 핵심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다.
공대위는 "정부가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다만 총파업 시기와 방법은 진행 상황을 봐가며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대위는 우선 설 명절 전에 대국민 선전전을 벌이고, 이후 헌법소원 및 국제노동기구(ILO) 제소 등 각종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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