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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박영선 원내대표 "공공기관 정상화 국회 특위 제안하겠다"양대 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대위 면담서 밝혀 … 공대위에 사전준비·지원 요청
작성일 : 2014-05-20
파   일 :
노동이슈노동조합
박영선 원내대표 "공공기관 정상화 국회 특위 제안하겠다"양대 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대위 면담서 밝혀 … 공대위에 사전준비·지원 요청
배혜정  |  bhj@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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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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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여당에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원내대표실에서 양대 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와의 면담에서 "특위든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든 어떤 형태로든지 간에 국회가 주도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해 노정교섭과 사회적 합의로 제대로 된 공공개혁을 추진해 달라"는 공대위의 주문에 이같이 답했다.

공대위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2008년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당시 국회 특위를 구성해 인천공항 민영화를 막아 낸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당이 특위 구성에 찬성할 경우 공대위가 사전준비와 지원을 해 줘야 한다"며 "공대위가 국회에만 맡겨 두지 말고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대위는 이날 면담에서 "부채 원인에 대한 분석과 진단 없이 헌법에 보장된 노동기본권마저 훼손하는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가짜 정상화는 위법"이라며 "무분별한 구조조정과 경영효율화는 제2의 세월호 참사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공공기관 부채와 정상화 대책 현황을 파악해 검토한 뒤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공대위는 면담에 앞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공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제출 완료와 중간평가(9월)를 앞둔 8월 말께 전체 공공기관이 총파업을 벌이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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